by 멋진~posted Dec 07, 2007
뭐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풍물일지도 모르지만...
1. 양봉-서북쪽 기셍이로 가는 길의 유카립투스 나무에 많이 매달려있는 벌굴 채집통. 꿀을 무지 좋아라 하는 나지만 아프리칸 냄새 같은 강한 냄새나는 여기 자연산 꿀은별로다.
2. 닭- 잔뜩 웅크리고 있는 지붕 위 닭 신세나 잔뜩 찡겨 탄퍼블릭 택시(여기서는 승합차를 택시라고 부른다.) 안의 사람이나 비슷비슷한 포즈일 듯. 달ㄹ는 차 안에서 찍느라..
3. 소 주의- 많은 주의 표지판이 있긴 하지만...동쪽 키붕고로 가는 길에 유난히 많이 보이던 소! 주의 표지판..사슴 주의 표지판 보다 낭만적이지는 않지만, 암튼 뿔 엄청 큰 소떼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차는 못 지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