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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Moshi]

 

 

[2001년 11월 킬리만자로 언덕에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킬리만자로의 만년설은 2015년에까지 모두 녹아버릴 위험에 처했으니,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가지자고 촉구했다.

만년설이 녹아내리는 것은 극심한 가뭄과 홍수 등의 자연재해, 그로 인한 흉년과 질병의 증가를 경험하는 등의 혹독한 댓가를 치룰것이라고 경고했다.

킬리만자로의 만년설이 실제로 확인된 이후 빙하의 80% 이상이 사라졌고, 그 중 최근 12년 동안 30% 이상이 녹아 없어졌다.

 

 

 

[2007년 1월 Moshi 여명에]

 

 

 

[2007년 1월 Moshi 동튼 후]

 

 

[2007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의 기후변화 연구팀]

국립과학아카데미 보고서에서 “2007년 현재 킬리만자로 정상의 만년설 가운데 1912년 최초 측정 당시 면적의 85%가 이미 녹아 없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2000년부터 2007년까지 7년 새 얼음층 면적의 4분의 1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13~24년 뒤에는 1만1700년이나 지속돼온 ‘눈 덮인 킬리만자로’의 풍경은 완전히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2007년 2월 케냐로 향하는 상공에서]

 


 

[2009년 6월 모시(Moshi) 근방에서]

 

 

구름 사이로 뿌옇게 보이지만 아직 조금 남아 있는 모습이다. 

 

 

 

[2009년 6월 모시(Moshi) 근방에서]

 

 

산줄기로 속절없이 녹아 내린듯한 모습. 

 

 

 

[2010년 1월 Moshi]

 

 

급격히 달라진 모습의 킬리만자로! 산등성이는 물론이고 정상에서도 보이지 않는듯.

 

 

 

[2013년 8월 케냐로 향하는 상공에서]

 

 

2007년 같은 위치에서 찍은 사진과 비교하면 놀라울 정도이다. 보는 방향과 시각에 따라 다르지만 확연히 드러나는 킬리만자로의 맨살이 슬프다.

 

 

 

2015년까지 다 녹아내릴거라던 그린피스의 말이 바로 눈앞의 현실이 되었다.

?

 

탕가(Tanga) 주에 있는 루쇼토(Lushoto)는 아프리카의 스위스라 불릴만큼 경관이 아름답다.

아프리카 여행을 하면서 흙냄새 지겹게 맡았다면 이곳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며칠 명상이라도 하면 어떨까?

다르에스살람에서는 모시(Moshi)로 가는 도중 몸보(Mombo)에서 타운으로 들어갈 수 있다.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산 아래 길 위에서] 저 멀리 보이는 하얀 것이 구름인가?

 

 

 

[산 위에서] 산 아래 저기 길게 쭈욱~ 그어진 선이 도로인가?

 

 

 

[산 아래 길 위에서] 멀리서도 기암괴석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 위에서] 안개인지 구름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곳
 
 
 
[산 위에서] 가까이서 보면 더욱 섬세한 자연의 손길에 감탄 또 감동!
 
 
 
[산 아래 길 위에서] 주민들에게 오르지 못할 산은 아닐테다.
 

 

 
 
[산 위에서] 하지만 아프리카의 또 다른 모습을 보기 위해, 산을 오르는 사람은 따로 있다. 
 
 
 
[산 아래 길 위에서] 부드러운 솜 목도리를 두른 돌 산!

 

 
 
[산 위에서] 개간을 하며, 비에 휩쓸려 무너져 내리는 일도 겪으며 누군가는 살아가고 있다.
 

 

 

 

[산 아래 길 위에서] 저 멀리 먹구름이 산을 집어 삼킬 듯닿을 듯 말 듯 

 

 
 
[산 위에서] 하늘의 구름은 그저 한 조각일뿐! 대자연이로세!
 
 
 
[산 아래 길 위에서] 그런데 저게 뭐지? 
 
 
 
[산 위에서] 흙탕물이 흐르네.
 
 
 
[산 위에서] 폭포구나!
 
 
 
[산 아래 길 위에서] 구름과 어둠 속으로 자취를 감추나 싶더니
 
 
 
[산 위에서] 먹구름의 축축한 무게에도 여전히 눈앞의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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